오래 두실수록 뼈가 더 줄어들고 주변 치아도 이동이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얼마나 걸리는지는 상태에 따라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그 변화가 실제로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CT에서 어떻게 확인되는지를 다룹니다.
오래 두실수록 뼈가 더 줄어들고 주변 치아도 이동이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얼마나 걸리는지는 상태에 따라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이 글은 그 변화가 실제로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CT에서 어떻게 확인되는지를 다룹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것
- 왜 뼈가 줄어드나요
- 폭이 먼저 줄어듭니다
- 양옆 치아가 기울어지는 이유
- 맞물리던 치아가 내려옵니다
- 위턱에서 일어나는 일
- CT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 기간을 숫자로 말하지 않는 이유
- 이미 오래 두었다면
- 지금 할 수 있는 것
- 남은 치아에 생기는 부담
- 자주 묻는 질문
왜 뼈가 줄어드나요
잇몸뼈는 치아를 붙잡기 위해 있는 조직입니다. 치아 뿌리로 씹는 힘이 전달되면 그 자극이 뼈를 유지하게 만듭니다.
치아가 빠지면 그 자극이 사라집니다. 몸은 쓰지 않는 조직을 유지하지 않으므로 그 자리의 뼈가 조금씩 흡수됩니다.
이 과정은 아프지 않고 겉으로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잇몸이 덮고 있어 그 아래가 얼마나 줄었는지는 영상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폭이 먼저 줄어듭니다
잇몸뼈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얇은 능선 모양입니다. 흡수는 대개 이 능선의 바깥쪽부터 진행됩니다.
그래서 높이보다 폭이 먼저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에서 보면 높이가 남아 있는데 단면으로 보면 두께가 얇아져 있습니다.
폭이 부족하면 임플란트를 심을 때 픽스처의 옆면이 노출됩니다. 이때 뼈이식으로 폭을 넓히는 과정이 더해집니다.
양옆 치아가 기울어지는 이유
치아는 서로를 지탱합니다. 옆 치아와 맞닿아 있어 그 접촉이 위치를 잡아 줍니다.
한 자리가 비면 그 지탱이 사라져 양옆 치아가 빈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어금니 쪽에서 특히 잘 나타납니다.
기울어지면 심을 공간이 좁아집니다. 원래 폭의 자리가 줄어들어 보철물도 작게 만들어야 하고, 기울어진 치아 자체도 청소가 어려워집니다.
| 변화 | 어디에서 | 치료 계획에 미치는 영향 |
|---|---|---|
| 뼈 폭 감소 | 빠진 자리 | 뼈이식이 필요해질 수 있음 |
| 뼈 높이 감소 | 빠진 자리 | 심을 길이가 줄어듦 |
| 인접치(옆 치아) 기울어짐 | 양옆 치아 | 심을 공간이 좁아짐 |
| 대합치 정출 | 맞물리던 치아 | 보철물 높이 확보가 어려워짐 |
| 상악동 함기화 | 위턱 | 높이 확보가 필요해질 수 있음 |
맞물리던 치아가 내려옵니다
위아래 치아는 서로 맞물리면서 위치를 유지합니다. 아래 어금니가 빠지면 그 위의 치아는 맞물릴 상대가 없어집니다.
상대가 없으면 그 치아가 조금씩 내려옵니다. 반대로 위 어금니가 빠지면 아래 치아가 올라옵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그 자리에 보철물을 만들 높이가 부족해집니다. 내려온 치아를 먼저 정리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위턱에서 일어나는 일
위턱 어금니 위쪽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원래부터 있는 구조입니다.
그 아래 치아가 빠지고 뼈가 줄어들면 이 공간이 아래로 자리를 넓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함기화가 진행된다고 표현합니다.
상악동이 내려오면 심을 뼈의 높이가 줄어듭니다. 윗니에서 상악동 함기화가 심해 뼈가 얇으면 뼈이식이 필요합니다.
CT에서 무엇이 보이나요
평면 엑스레이로는 폭을 알 수 없습니다. 앞뒤로 겹쳐 찍히기 때문에 높이는 보여도 좌우 두께는 보이지 않습니다.
CT는 그 자리를 가로로 잘라 보여 줍니다. 폭이 몇 밀리미터인지, 신경관이나 상악동까지 몇 밀리미터인지를 직접 잽니다.
뉴엔치과의원은 3D CT로 바텍 PHT-75CHS를 씁니다. 계측 없이 되고 안 되고를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기간을 숫자로 말하지 않는 이유
몇 개월이면 얼마가 줄어든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상태에 따라 달라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왜 빠졌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잇몸질환으로 흔들리다 빠진 자리는 이미 뼈가 줄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합니다. 반면 외상으로 빠진 자리는 뼈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기간 대신 방향만 말씀드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건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이미 오래 두었다면
늦었다고 판단해 더 미루실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상태가 어떤지는 계측해 봐야 압니다.
생각보다 뼈가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뼈이식이 필요한 상태라면 그것까지 포함해 계획을 잡습니다.
골폭이 좁아 뼈이식을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면 임플란트 외의 방법을 함께 검토합니다. 어느 쪽이든 지금 상태를 아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
먼저 CT로 상태를 확인하십시오. 결과에 따라 바로 진행할지, 준비 단계가 필요한지가 정해집니다.
기울어진 치아나 내려온 치아가 있으면 그 정리도 계획에 들어갑니다. 경우에 따라 교정으로 위치를 되돌리기도 합니다.
남아 있는 치아 관리도 함께 봅니다. 한쪽으로만 씹게 되면 그쪽에 부담이 몰려 다른 자리에 문제가 생깁니다.
남은 치아에 생기는 부담
씹는 힘의 총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자리 하나가 비면 그 몫을 나머지가 나눠 받게 됩니다.
특히 반대쪽으로만 씹게 되면 그쪽 치아의 마모가 빨라지고 잇몸에도 부담이 갑니다. 턱관절 쪽 불편을 함께 말씀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빠진 자리를 정리하는 일은 그 자리를 채우는 일이면서 남은 치아를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일정이 어떻게 달라지나요
뼈이식이 들어가면 기다리는 기간이 더해집니다. 보통 3~6개월이고 이식 범위가 넓으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심은 뒤 뼈와 붙는 기간이 이어집니다. 아래턱은 약 2~4개월, 위턱은 약 2~6개월을 기준으로 봅니다. 뼈의 양과 밀도에 따라 달라 정확히 몇 개월이라고 정해 두기는 어렵습니다.
조건이 맞으면 이식과 식립을 함께 진행해 한 번의 기다림으로 묶기도 합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지금 남아 있는 뼈가 정합니다. 빠른 시일 안에 확인하시는 것이 일정에서도 유리한 이유입니다.
남은 치아에 생기는 부담도 함께 봅니다. 빠진 자리로 씹지 못하게 되면 그 몫이 반대편으로 넘어갑니다.
그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반대편 치아와 잇몸에도 부담이 쌓입니다. 빠진 자리 하나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상태를 재는 일입니다. 결정을 미루시더라도 확인은 미루지 않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지금 값을 알아 두면 나중에 무엇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CT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함께 확인하시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폭과 높이를 재고 인접치가 이미 얼마나 기울었는지를 화면으로 봅니다.
맞물리던 치아가 내려오는 것도 함께 봅니다. 그 변화가 나중에 보철물을 만들 공간을 줄입니다.
양옆 치아가 기울어지는 이유는 받쳐 주던 면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서로 지탱하던 구조가 무너집니다.
왜 뼈가 줄어드는지는 씹는 힘이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쓰이지 않는 조직은 유지될 이유를 잃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확인입니다.
이미 오래 두셨더라도 지금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남아 있는 양에 따라 방법이 갈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빠진 자리를 얼마나 두면 문제가 되나요?
A1) 상태에 따라 달라 기간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오래 두실수록 뼈가 더 줄어들고 주변 치아도 이동이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Q2) 안 아프면 그냥 둬도 되나요?
A2) 통증이 없어도 뼈 흡수와 인접치 이동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프지 않은 것이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Q3) 어금니 하나인데 앞니가 아니면 괜찮지 않나요?
A3) 어금니는 씹는 힘을 받는 자리라 없으면 나머지에 부담이 몰립니다. 인접치 기울어짐도 어금니 쪽에서 더 잘 나타납니다.
Q4) 뼈가 줄어든 것을 되돌릴 수 있나요?
A4) 뼈이식으로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기반이 너무 얇으면 이식한 양이 흡수될 수 있어 계측 결과를 보고 판단합니다.
Q5) 지금 CT만 찍어 볼 수 있나요?
A5) 가능합니다. 지금 상태를 확인하고 선택지를 정리해 드린 뒤 결정하셔도 됩니다.
Q6) 기울어진 치아는 어떻게 하나요?
A6)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그대로 두고 공간에 맞춰 계획하기도 하고, 교정으로 세운 뒤 진행하기도 합니다.
Q7) 임시로 쓰는 방법이 있나요?
A7) 상태와 자리에 따라 검토합니다. 다만 임시 방법이 잇몸을 누르거나 남은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지를 함께 봅니다.
Q8) 반대쪽으로만 씹고 있는데 괜찮나요?
A8) 그쪽에 힘이 몰려 마모나 잇몸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빠진 자리를 정리하는 것이 남은 치아를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Q9) 잇몸질환으로 빠진 자리는 더 나쁜가요?
A9) 이미 뼈가 줄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측 결과가 같은 기간을 두었더라도 다르게 나옵니다.
본 게시글은 뉴엔치과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으며 의료법 제56조 1항 외 의료광고에 관한 법률을 모두 준수하였습니다. 모든 수술 및 시술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충분한 진료 안내를 받은 후, 신중하게 시술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