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개수를 세는 것으로 순서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지금 아픈 곳을 먼저 정리하고, 그다음에 씹는 기능을 어느 자리부터 되살릴지를 정합니다. 한 자리씩 채워 나가는 방식보다 위아래 전체를 한 장에 놓고 보는 편이 결과가 달라집니다.
빠진 개수를 세는 것으로 순서가 정해지지 않습니다. 지금 아픈 곳을 먼저 정리하고, 그다음에 씹는 기능을 어느 자리부터 되살릴지를 정합니다. 한 자리씩 채워 나가는 방식보다 위아래 전체를 한 장에 놓고 보는 편이 결과가 달라집니다.
왜 한 자리씩 정하지 않나요
남은 치아가 그 몫을 떠안습니다. 여러 개가 빠지면 어느 치아가 얼마나 더 받고 있는지, 위아래가 어디에서 맞물리고 있는지가 사람마다 크게 달라집니다.
이 상태에서 눈에 띄는 한 자리를 먼저 채우면, 힘의 분포가 다시 바뀌면서 다음 자리의 조건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순서가 뒤집힙니다. 처음에 전체 그림을 그려 두고 그 안에서 차례를 정하는 이유입니다.
한꺼번에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전체를 본다는 것은 계획을 한 번에 세워 두고 실행은 형편에 맞춰 나누어 간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순서를 정할 때 함께 여쭤보는 것이 있습니다. 지금 가장 불편한 것이 씹기인지, 보이는 것인지, 아픈 것인지입니다. 같은 입 안이라도 무엇을 먼저 해결하고 싶으신지에 따라 배치가 달라지고, 그 답을 듣지 않으면 계획이 자료만으로 만들어집니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통증과 염증입니다. 지금 아픈 치아, 잇몸이 부어 있는 자리, 뿌리 끝에 염증이 잡히는 자리가 있으면 그 처치가 앞섭니다.
여기에는 까닭이 둘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주변 잇몸뼈가 줄어들어 나중에 채울 조건이 나빠지고, 염증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그 위에 무엇을 만들어도 기준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잇몸 상태를 정리하는 것도 이 단계에 들어갑니다. 스케일링과 잇몸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습니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3회 나누어 진료를 받으셔야 하고, 한 번에 모든 부위를 마취하고 치료하면 생활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남길 치아와 정리할 치아는 어떻게 가르나요
이 판단이 실제 순서를 정하는 자리입니다. 살릴 수 있는 치아는 대체로 자기 자리에서 가장 좋은 역할을 하므로, 무엇을 남길지부터 정합니다.
보는 것은 뿌리 주변 잇몸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흔들림이 어느 정도인지, 뿌리에 금이 갔는지, 위에 얹을 수 있을 만큼 치아가 남았는지입니다. 이미 신경치료가 되어 있고 남은 부분이 적으면 조건이 달라집니다.
정리해야 할 치아가 있다면 그 시점을 전체 계획 안에서 잡습니다. 빼고 나면 그 자리의 뼈가 아무는 기간이 뒤따르므로, 다음 단계와 겹치지 않게 순서를 배치해야 전체 기간이 늘어나지 않습니다.
씹는 기능은 어느 자리부터 되살리나요
맞물릴 짝부터 만듭니다. 위아래가 맞물리는 한 쌍이 먼저인데, 한쪽을 채워도 상대가 없으면 그 자리는 씹는 데 쓰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금니 쪽에서 맞물리는 한 쌍을 먼저 세우는 쪽으로 계획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씹는 힘을 실제로 받는 자리이고, 여기에 기준이 생기면 위아래 높이가 잡혀 나머지 설계가 수월해집니다.
양쪽에 균형을 만드는 것도 함께 봅니다. 한쪽으로만 씹는 상태가 길어지면 그쪽 치아와 턱관절에 부담이 몰리기 때문입니다.
앞니는 축이 조금 다릅니다. 씹는 힘보다 보이는 것과 발음에 관여하는 자리라, 급한 정도와 순서가 어금니와 같지 않습니다. 다만 앞니가 여러 개 비어 있으면 남은 앞니에 힘이 몰려 벌어지거나 밀리는 변화가 생길 수 있어, 그 변화가 보이면 순서가 앞당겨집니다.
| 단계 | 이 단계에서 하는 것 | 이 순서인 이유 |
|---|---|---|
| 급한 것 | 통증·염증이 있는 자리 처치 | 두면 주변 뼈가 줄어 조건이 나빠짐 |
| 기반 | 잇몸 정리, 남길 치아와 정리할 치아 구분 | 기준이 흔들리면 위를 만들 수 없음 |
| 기둥 | 어금니 쪽에서 맞물리는 한 쌍 확보 | 씹는 높이의 기준이 생김 |
| 균형 | 반대쪽에도 씹을 자리 마련 | 한쪽 쏠림과 턱관절 부담을 줄임 |
| 앞쪽 | 보이는 자리와 발음에 관여하는 부분 | 기준이 잡힌 뒤 형태를 맞추기 쉬움 |
| 확인 | 물리는 지점 조정과 경과 확인 | 사용하면서 닿는 지점이 달라짐 |
순서를 정할 때 어떤 자료를 보나요
계측이 먼저입니다. 빠진 자리를 눈으로 보고 바로 방법을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3D CT로 자리마다 잇몸뼈의 폭과 높이, 뼈 흡수가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확인합니다. 뉴엔치과의원은 3D CT로 바텍 PHT-75CHS를 씁니다. 그리고 구강스캐너로 지금 배열을 그대로 옮겨 와 위아래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는지를 화면에서 봅니다. TRIOS 5 구강스캐너를 씁니다.
이 두 자료가 있으면 어느 자리가 가능하고 어느 자리가 조건을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먼저 해야 나머지가 수월해지는지가 정리됩니다. 계측 없이 되고 안 되고를 말씀드리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 번에 다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몸이 감당하는 범위가 있기 때문입니다. 발치나 잇몸 처치가 여러 자리에 걸치면 그동안 씹을 곳이 함께 줄어 식사가 어려워집니다.
단계마다 기다리는 기간이 있는 것도 이유입니다. 뼈이식이 들어가면 보통 3~6개월을 기다리고, 이식 범위와 양에 따라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심은 뒤 뼈와 붙는 기간은 아래턱이 약 2~4개월, 위턱이 약 2~6개월입니다. 뼈의 양과 밀도에 따라 다릅니다.
겹치는 구간이 관건입니다. 기다리는 기간에 다른 자리를 진행하도록 배치하면 전체가 짧아지므로, 순서를 정하는 일에는 어디를 겹칠 수 있는지 찾아내는 계산이 들어갑니다.
다 끝난 뒤에는 무엇을 확인하나요
마지막에 다시 봅니다. 여러 자리를 나누어 진행하면 자리마다 끝나는 시점이 달라, 그 사이에 위아래가 물리는 관계가 조금씩 어긋나 있기 때문입니다.
한 지점이 먼저 닿는 구조가 남아 있으면 그 힘이 새로 만든 것에 몰립니다. 그래서 직접 씹어 보시게 한 다음 어디가 먼저 닿는지를 확인해 덜어 냅니다. 한 번으로 끝나지는 않습니다. 쓰시는 동안 몇 차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들어간 자리는 심고 끝이 아닙니다. 1개월, 3개월, 6개월로 경과를 보면서 자리가 잡히는지 확인하고, 그 과정까지를 한 세트로 묶어 계획을 잡습니다.
그 뒤로는 정기적으로 오셔서 잇몸 경계와 물리는 지점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러 자리를 손본 입 안에서는 한 곳의 변화가 다른 곳으로 옮겨 가는 경우가 있어, 전체를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미루는 동안에는 무엇이 달라지나요
오래 두실수록 뼈가 더 줄어들고 주변 치아도 이동이 생기는 등 문제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얼마나 걸리는지는 상태에 따라 달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양옆 치아가 빈 쪽으로 기울면 채울 공간이 좁아지고, 맞물릴 짝이 없는 치아는 빈 쪽으로 조금씩 내려오거나 올라옵니다. 그러면 나중에 그 치아까지 손봐야 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지금 바로 시작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시더라도 상태를 재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남아 있는 값을 알고 계시면 그다음 상담이 훨씬 짧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앞니가 보여서 앞니부터 하고 싶습니다.
A1) 그 바람을 계획에 넣습니다. 다만 위아래가 맞물리는 기준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앞쪽 형태를 먼저 정하면 나중에 다시 손봐야 하는 경우가 있어, 어떤 순서가 되는지 자료를 보시면서 함께 정합니다.
Q2) 전부 한꺼번에 끝낼 수는 없나요?
A2) 단계마다 기다리는 기간이 있어 한 번에 마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기다리는 기간에 다른 자리를 진행하도록 배치하면 전체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3) 흔들리는 치아는 먼저 빼야 하나요?
A3) 흔들림의 원인부터 봅니다. 잇몸 염증으로 인한 것이라면 치료 후 달라지는 경우가 있고, 뿌리 주변 뼈가 많이 줄었거나 뿌리에 금이 갔다면 다른 판단이 됩니다.
Q4) 그동안 씹을 곳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A4) 그 부분까지 순서에 넣습니다. 어느 쪽을 언제 비우는지, 그동안 어느 쪽으로 씹으시게 되는지를 미리 정리해 드립니다.
Q5) 계획을 세우는 데 몇 번이나 와야 하나요?
A5) 촬영과 스캔, 설명이 한 번의 내원에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료를 보고 생각하신 뒤에 다시 오셔서 정하셔도 됩니다.
Q6) 중간에 계획을 바꿀 수 있나요?
A6) 바꿀 수 있는 자리가 있고, 이미 진행한 처치가 다음 선택을 좁히는 자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 전에 어디까지가 되돌릴 수 있는 단계인지를 함께 말씀드립니다.
Q7) 오래 비워 둔 자리도 채울 수 있나요?
A7) 자리마다 다릅니다. 뼈가 얼마나 남았는지, 양옆 치아가 얼마나 기울었는지, 맞물릴 치아가 어디까지 내려왔는지를 계측한 뒤에 가능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조건을 먼저 만들어야 하는 자리도 있습니다.
본 게시글은 뉴엔치과의원에서 직접 작성하였으며 의료법 제56조 1항 외 의료광고에 관한 법률을 모두 준수하였습니다. 모든 수술 및 시술은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의료진에게 충분한 진료 안내를 받은 후, 신중하게 시술 여부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